[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9887명으로 집계됐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9887명이다. 이는 전날 대비 101명 늘어난 수치며 전일 125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울·경기 지역에서 47명이 나왔다. 서울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교회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사례 등이 포함됐다. 경기는 23명으로 서울 뒤를 이었고 대구는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인천 5명 ▲경남 4명 ▲광주 4명 ▲부산 4명 ▲충남 3명 ▲전남 3명 ▲강원 2명 ▲경북 2명 ▲전북 1명 등이다.
해외에서 입국 후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사례는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유입사례는 총 560명으로 나타났다.
확진 이후 치료를 통해 격리해제 된 완치자는 5567명으로 전날 대비 159명 증가했다. 또 사망자는 3명 늘어나면서 16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대상자 가운데 39만5075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가 진행 중인 인원은 1만6585명으로 조사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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