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스피가 2일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1720선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685.46) 대비 39.40포인트(2.34%) 상승한 1724.86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51억원, 273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576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6.90%)과 건설업(6.74%), 통신업(4.48%), 서비스업(4.20%), 화학(3.92%), 금융업(2.49%), 종이목재(2.31%), 음식료품(2.28%), 철강금속(2.23%), 증권(2.17%), 전기전자(2.11%), 섬유의복(1.79%), 유통업(1.7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1.54%)와 기계(-0.2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2.18%)와 SK하이닉스(2.04%), 삼성전자우(1.03%), 삼성바이오로직스(2.65%), NAVER(6.44%), 현대차(1.41%), LG생활건강(5.98%), 삼성물산(0.82%), SK텔레콤(4.00%), 엔씨소프트(6.15%), 카카오(4.32%), SK(2.4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1.52%)과 LG화학(-0.34%), LG(-1.62%)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551.84) 대비 15.86포인트(2.87%) 상승한 567.7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793억원, 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3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03%)와 에이치엘비(5.71%), 펄어비스(7.52%), 셀트리온제약(4.89%), 스튜디오드래곤(4.47%), 케이엠더블유(4.38%), CJ ENM(2.24%), 코미팜(5.21%), 헬릭스미스(3.88%), 제넥신(1.57%), 에코프로비엠(5.4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씨젠(-4.44%)과 휴젤(-0.36%), 고영(-0.1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31.00) 대비 0.50원(0.04%) 하락한 1230.50원에 마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