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부영그룹이 ‘코로나19 안심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방역 지원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2일 현재 관리하고 있는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62개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항균 필름과 손소독제를 설치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된 손소독제는 약 5000개, 항균 필름은 약 2240m에 달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밀폐공간이자 다수가 접촉하는 승강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항균 필름 부착과 손소독제 배치로 공동주택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방역 지원으로 코로나19 안심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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