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만62명으로 집계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2명이다. 이는 전날 대비 86명 늘어난 수치다.
누적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5일만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8명 ▲대구 9명 ▲경북 5명 ▲강원 2명 ▲인천 1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는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 이후 치료를 통해 격리해제 된 완치 환자는 6021명으로 전일 대비 193명 증가했다. 또 사망자는 5명 늘어나면서 17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대상자 가운데 41만4303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가 진행 중인 인원은 1만8901명으로 조사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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