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산 술 수출' 4배 이상 폭증
지난해 '국산 술 수출' 4배 이상 폭증
  • 신수현
  • 승인 2011.02.11 15: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 와인, 막걸리 등 수출 증가

[이지경제=신수현 기자]지난해 막걸리의 대일(對日)수출액이 일본 전통주인 사케 수입액을 넘어선 것을 비롯, 국산 술의 해외수출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11일 집계됐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의 ‘2010년 주류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와인의 해외수출액은 77만5000달러로 2009년에 비해 4배 이상(406.5%) 폭증했다.

 

국산 위스키 수출액도 855만7000달러로 전년에 비해 32.7% 늘어났으며 소주 수출액도 1억2천305만6000만달러로 2009년에 비해 9.0% 증가했다.

 

그러나 과실발효주(260만9000달러)와 인삼주 등(113만2000달러)의 수출은 전년에 비해 각각 14.3%, 30.5% 감소했다.

 

외국산 주류의 수입은 와인 수입이 1억1288만8000달러로 전년에 비해 0.5% 감소했고, 위스키는 2억3102만7000달러로 1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수현 ssh@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