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1명 늘었다. 이에 누적 확진자는 총 1만237명으로 집계됐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237명이다. 이는 전일 대비 81명 늘어난 수치로 4일 연속 두 자릿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36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24명, 경기에서 10명, 인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밖에 ▲대구 7명 ▲경북 4명 ▲강원 3명 ▲제주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는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각 지역에서 해외 입국자 관련 확진자가 16명 추가돼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절반 수준이다.
확진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완치 환자는 6463명으로 전일 대비 138명 증가했다. 또 사망자는 6명 늘어 18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대상자 가운데 43만1425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가 진행 중인 인원은 1만9751명으로 조사됐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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