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곳 발굴·육성…최대 155억 지원
중기부, 소부장 스타트업 100곳 발굴·육성…최대 155억 지원
  • 정재훈 기자
  • 승인 2020.04.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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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일부터 소재·부품·장비분야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매년 20개씩, 5년간 100곳을 발굴해 육성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100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 등이 기제출한 135개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수요에 대응 가능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는 설명이다.

1차·2차 평가를 거쳐 선정된 60개 후보기업은 약 3개월간의 대기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최종 피칭 평가를 거쳐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발탁된다.

신청대상은 예비 또는 창업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대기업 등의 수요 기술과제(135개)와 자율형 과제로 2가지 트랙 중 한가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중공업, 효성, 포스코, 두산 등의 기존 소재·부품 대기업을 비롯해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로레알, 녹십자, 이니스프리 등도 스타트업 육성에 참여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9월 최종 선정되는 20곳에는 사업고도화에 필요한 자금 2억원을 비롯해 고성장을 위한 자금과 연구·개발(R&D) 등 최대 155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의 기술자립을 위해선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대기업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재·부품·장비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제조업 전반에 혁신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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