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티웨이항공이 국제선 항공권을 안심하고 예약할 수 있는 ‘변경·취소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변경·취소 수수료 무료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정 변경 및 취소 수수료가 1회 무료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수수료 무료가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10월25일까지다.
변경 및 취소 수수료는 이벤트 기간에 해당하는 항공편 예약 시 적용되며, 무료 변경 1회 적용 후 변경이나 취소할 때 정상 수수료가 발생한다. 여정 변경 시 달라지는 운임에 대한 차액이 발생할 경우 수수료와 별개로 지불해야 한다.
고객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최대 6만워에 해당하는 수수료에 대한 부담 없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의 변경 및 취소는 탑승 당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노쇼의 경우 무료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며 정상 위약금이 발생한다.
한편 티웨이는 고객들이 시간적 여유를 갖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1월 도입한 예약 시점부터 최대 24시간까지 결제시한을 연장할 수 있는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0월 탑승까지 적용되는 변경 및 취소 수수료 1회 무료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조건과 유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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