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한화투자증권 “GS리테일, 코로나19 영향에도 1분기 안정적 실적 전망”
[애널리포트] 한화투자증권 “GS리테일, 코로나19 영향에도 1분기 안정적 실적 전망”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4.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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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코로나19의 영향에도 GS리테일의 1분기 실적이 예상 대비 안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기업 분석 보고서에서 “GS리테일은 1분기 매출액 2조1426억원(전년 동기 대비 2.9%↑), 영업이익 217억원(1.2%↑)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4만원으로 하향했다.

남 연구원은 “편의점의 경우 유흥가와 학원, 대구‧경북지역 매출액 부진으로 당초 예상 대비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지난달부터 주택가를 중심으로 기존점 회복이 이뤄지고 있고 지난해 및 올 1분기 출점을 통한 성장률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거리 채널인 슈퍼마켓은 ▲트래픽 증가 ▲지난해 적자 점포 폐점 ▲상품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파르나스호텔은 이미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S리테일의 실적은 지난달부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남 연구원은 “3월부터 편의점 성장률은 다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코로나19확진자 감소로 대구‧경북지역이 회복되고 있고, 주택가를 중심으로 집객력이 상승하고 있으며, 일부 학원가와 유흥가 매출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규점 출점 속도는 둔화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를 고려해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남 연구원은 “신규점 출점 속도는 소비시장 악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예상 대비 둔화할 수 있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경우 이연됐던 출점이 빠르게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이번 사태로 상대적 수익성 방어 측면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 모델의 강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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