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뉴딘콘텐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 따른 가맹점 지원책으로 마련한 ‘스트라이크존’ 대구·경북 매장 로열티 면제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뉴딘콘텐츠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구·경북지역의 스트라이크존 가맹점 로열티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맹점 로열티 면제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뉴딘콘텐츠는 스트라이크존 직영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월27일부터 증정품 소진 시까지 면 마스크를 증정하는 고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주들 역시 매장 직원 및 방문 고객들에게 마스크 작용을 권고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매장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광 뉴딘콘텐츠 상무는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접어들면서 가맹점주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로열티 면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브랜드 역량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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