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청호나이스는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가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며, 1955년부터 ▲제품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는 슬림한 사이즈로 좁은 주방 공간에도 쉽게 설치 가능하며, 조작부를 최소화하고, 화이트&그레이 투톤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역삼투압 정수 기술력을 담아내 ▲중금속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해 안전한 물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이사는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는 작은 크기에도 정수기술과 편의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 역량까지 인정받았다”며 “청호나이스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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