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 격리해제는 144명 늘며 총 7117명, 사망자는 4명 추가돼 208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1만423명) 대비 27명 늘어난 1만4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20일(16명) 이후 최저치다.
신규 확진환자 중 4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와 함께 ▲경기 9명 ▲경북 7명 ▲서울 5명 ▲부산 1명 ▲인천 1명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27명 중 해외유입 수치를 제외하면 22명이 국내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누적 확진환자는 대구 6807명, 경북 1327명, 경기 615명, 서울 595명, 충남 138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5명, 세종 46명, 강원 49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등이다.
확진 후 완치된 환자는 144명 늘어 7117명을 기록했다. 현재 312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이 더 발생해 총 208명이 됐다.
현재까지 47만730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만529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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