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서울 강남에 홍보관 ‘더샵갤러리’ 개관
포스코건설, 서울 강남에 홍보관 ‘더샵갤러리’ 개관
  • 정재훈 기자
  • 승인 2020.04.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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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건설
사진=포스코건설

[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에 홍보관을 열고, 고급 철강재와 건축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건축문화 선도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사거리 북쪽)에 ‘더샵갤러리’를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사전예약을 통해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더샵갤러리는 ‘철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한다. 건축용 철강재의 무궁무진한 변신을 통해 건축문화의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강건재 및 건축 신시장 개척의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목표다.

홍보관 개관은 미래 고급 건축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소재측면에서 차별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철강그룹사의 이점을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품질의 철강재를 건설산업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건설소재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할 계획이다. 건축용 철강재를 차세대 핵심상품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포스코그룹의 미래전략에 발맞춘 것이다.

이를 위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고강도 철강재 ▲디자인과 경제성이 탁월한 친환경 철강재 ▲중소기업과 협업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철강재 가공특성 등을 다양한 전시기법으로 알린다. 또 세계 유수 건설사들이 건축용 철강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 플랫폼도 제공한다.

더샵갤러리는 연면적 4966㎡, 3층 규모로 건물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건축용 철강재 종합전시관이다. 동시에 포스코그룹의 철강, IT, 건설 관련 기업들이 힘을 보탬으로써 그룹 차원의 강건재 및 건축 홍보관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홍보관 건축설계는 포스코A&C가 담당했고 내·외부 주요 마감재는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이 최근 개발한 신제품이 적용됐다. 스마트홈 관련 시스템의 장비와 운용기술은 포스코ICT가 공급했고 시설관리는 포스코O&M이 담당한다.

건물 외벽은 고급 스테인리스로 마감됐고 로비 정면의 3D 입체모형의 움직이는 ‘키네틱벽(Kinetic wall)’은 은빛의 스테인리스를 가공해 장식했다. 천장에는 고내식 도금강판(PosPVD)을 사각 형태의 나뭇잎으로 형상화했다.

2층 분양전시관 주요 벽체에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는 대리석과 나무 느낌의 포인트월은 포스코가안이 생산하고 있는 잉크젯 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PosART)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개관은 경쟁사에 비해 소재측면에서 차별적인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철강그룹사의 이점을 활용해 미래 고급 건축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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