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공급 중인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특별공급(총 279가구)에 116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 1996년 ‘영종자이’ 이후 최고 성적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단지는 이달 3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분양 일정은 1순위 청약에 이어 오는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2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 대출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특별공급에 신혼부부들이 많이 청약했다”며 “영종국제도시 내 입지적 장점과 혁신 설계, 수납공간 등이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타입별로는 ▲74㎡A 96가구 ▲74㎡B 98가구 ▲84㎡A 117가구 ▲84㎡B 123가구 ▲84㎡C 50가구 ▲84㎡D 50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41만원이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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