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초·중·고 온라인 강의 네트워크 및 솔루션 지원
LG유플러스, 초·중·고 온라인 강의 네트워크 및 솔루션 지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4.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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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대학교를 비롯한 초·중·고등학교에 네트워크 서비스와 원격수업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3월 초부터 자사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속도의 2배를 무상 증속해 4월말까지 제공한다. 현재 67개 대학의 증속을 원료했으며, 대구·경북지역 대학교는 필요에 따라 추가 증속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강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데 필요한 U+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도 일정 규모의 트래픽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4월말까지 무료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수요에 따라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초·중·고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청 및 초중고 인터넷 속도를 6월까지 무상 증속한다. 이번 결정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의를 통한 것으로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 가운데 500Mbps 미만을 이용 중인 1320개 학교에 대해 인터넷 속도를 500Mbps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초·중·고를 대상으로 스마트 스쿨 구현에 유용한 U+원격수업 솔루션을 시범 서비스로 3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원격수업 솔루션은 ▲영상 내 글쓰기 ▲출석 및 진도 관리 ▲동영상 강의 자료 등록 ▲과제 제출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 ▲수업 중 퀴즈풀이 기능 ▲집중도 체크기능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솔루션이 교사들의 온라인 강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져 원격수업 도입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상무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IT를 선도하는 통신 기업으로서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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