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4월 셋째주 주말은 전국이 흐리거나 곳곳에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토요일 ‘한때 나쁨’ 수준에서 일요일 ‘보통’으로 회복하겠다.
17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18일)은 중국 북동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개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충청은 새벽까지, 강원영동은 아침까지 비가 온 후 점차 개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서울과 경기 서부는 새벽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2도가 되겠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충청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다. 전라·경남·대구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제주도는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강원영동·경북 ‘보통’ 등의 단계를 보이겠다.
일요일(19일)은 제주도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원영동은 새벽, 제주도는 아침을 시작으로 오후에 충청 이남 지역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중북부지방은 점차 흐려지다 저녁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9도다.
환경부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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