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오는 28일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5G 휴대폰과 PC버전에 이어 U+tv 버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포스나우 IPTV 버전은 U+tv UHD3 셋탑박스와 태블릿PC인 U+tv 프리2 모델을 지원한다. 지원 모델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별도의 게임패드가 필요하며,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게임패드 또는 유선패드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5G 고객 및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 대상으로 제공하던 지포스나우 가입 대상을 광랜(100Mbps) 요금제까지 확대해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PC ▲IPTV까지 최다 N스크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하며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6월16일까지 지포스나우 IPTV 출시 기념 게임패드 제공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포스나우를 가입하고 게임패드를 신청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조이트론 EX듀오 게임패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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