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 누적 1만2121명…지역감염 2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명, 누적 1만2121명…지역감염 24명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6.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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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경제DB
사진=이지경제DB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 환자가 37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 수가 전일 대비 37명 증가한 총 1만21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24명, 해외 입국 확진자는 13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 환자 24명 중 22명이 수도권 확진 환자였다. 경기에서 8명, 인천에서 8명, 서울에서 6명 확인됐다. 다른 2명은 충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사례 1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 통과 이후 경남에서 3명, 경기에서 2명, 서울에서 1명 등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누적 해외 유입 사례는 1346명이며 내국인 비율은 85.4%다.

신규 확진 환자들을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6명, 30대 5명, 20대 5명, 9세 이하 2명 등이었다.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환자가 60대 4명, 70대 2명, 80세 이상 1명 등 7명으로 전체 신규 환자의 18.9%였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3일째 277명을 유지했다. 국내 총 확진 환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29%다.

기존 환자들 가운데 12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됐다. 총 1만73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 환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인 완치율은 88.5%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10만5719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793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며 107만28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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