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34명 증가한 1만215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4명 중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2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1명 ▲경기 4명 ▲대전 3명 ▲인천 2명 ▲경남 1명 등이다.
나머지 13명은 해외 유입을 통해 발견됐다. ▲서울 1명 ▲부산 1명 ▲경기 1명 ▲경남 1명 ▲검역 과정 9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중 3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1만760명이 격리 해제됐다. 완치율은 88.5%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117명으로 전일 대비 3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 발생해 278명이다. 치명률은 2.29%다.
지금까지 의심 환자로 신고된 사람은 총 111만9767명이다. 확진 환자를 제외하고 2만2632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며, 108만498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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