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는 SK협력사 구성원들을 상해보험에 가입해 주는 ‘SK협력사 The(더)행복한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더행복한보험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SK이노베이션 25개 설비협력사 소속 2233명의 전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단체보험 패키지다.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한 것은 국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SK이노베이션이 이번에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해 가입한 더행복한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상해보험 패키지로 구성됐다.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갱신된다. 이 혜택은 기존 입사자 뿐 아니라 연중 입사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보험이 지원된다.
이번 단체보험 패키지 가입은 지난 5월 협력사 전 구성원들에게 10만원씩 총 2억2000만원의 행복지원금을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전달한 데 이은 두번째로 지원이다. SK협력사 구성원들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실행한 것이다.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은 "6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들과 구성원들은 SK이노베이션과 한솥밥 식구"라면서 "SK이노베이션은 회사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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