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환자가 48명 발생했다. 이달 들어 50~60명대를 유지하던 하루 신규 확진환자 규모가 6일 만에 4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전날(1만3089명) 대비 48명 증가한 1만313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광주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와 인천 각각 6명, 서울 3명, 대구와 대전, 전남 각각 2명, 부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각각 1명씩이다. 검역에서는 15명이 확인됐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2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7명, 인천과 경기 각각 5명, 서울과 대전, 전남 각각 2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대구 2명,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경북, 경남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5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6명이 늘어 1만184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2%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31명 늘어 100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28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6%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741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31만1796건이다. 현재까지 129만7367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292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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