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보호호라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생수 ▲빵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향후 쪽방촌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에 조화를 이뤄 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난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취약계층 지원, 이동차량 지원 등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각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원활동에 다각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 경북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해 마스트 20만개, 손 세정제 6만개, 생수, 블랙보리 31만9000명을 포함해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현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 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지역의 17개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고통 받는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하루빨리 극복해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