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인하·환율 우대
삼성증권,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인하·환율 우대
  • 양지훈 기자
  • 승인 2020.07.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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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동학 개미’의 해외주식 투자 지원을 위해 온라인 수수료·환율·투자정보 서비스 등을 망라한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의 온라인 해외주식 수수료를 미국 매수 기준 0.09%로 인하하고, 해외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 수수료는 0.045%로 내리기로 했다.

인하한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이며, 특히 해외 ETF와 ETN 수수료는 대형사 최저 수수료의 절반 수준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수수료 인하와 함께 신규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대 95%의 환율 우대혜택과 실시간 시세 무료 혜택 등도 제공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고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4.1배 이상 증가한 7만3000명에 달해 머니무브의 글로벌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주식 거래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언택트(비대면)’와 ‘밀레니얼’이었다. 6월 말 기준 비대면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의 비중이 전체 해외주식 거래고객의 58.9%에 달했다. 23.5%였던 전년 동월 대비 35.4%포인트 증가한 것.

삼성증권의 비대면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연초부터 이달 17일까지 3조5000억원에 달해 이미 지난해 전체 비대면 해외주식 거래대금의 7배 이상 수준까지 늘었다.

해외주식의 언택트화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로 분류되는 2030세대의 증가도 눈에 띄었다. 6월 말 기준 20대와 30대 해외주식 비대면 고객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3배, 9.5배 증가하며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비중(63.7%)을 차지했다.

사재훈 삼성증권 리테일부문장은 “올해 들어 초저금리로 머니무브가 본격화돼 당사 리테일에만 신규 유입자산 20조, 신규 유입고객은 31만명으로 WM(자산관리)예탁자산이 205조에 달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글로벌주식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동학개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맞춰 거래비용 혜택과 편의성 강화 등에 더해 알기 쉬운 언택트 투자정보까지 총력 지원함으로써 머니무브의 글로벌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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