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전자가 출시한 LG 올레드 TV 신제품이 유럽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소비자매체는 제조사로부터 리뷰용 제품을 제공받지 않고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성능을 측정한다. 결과의 신뢰도가 높고, 평가가 고객이 매장에서 제품을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이 이뤄지는 등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판단 기준이 된다.

스페인 소비자매체인 ‘오씨유 콤프라마에스트라’는 TV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갤러리TV에 시중의 동급 제품 60개 가운데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평가단은 화질과 음질, 시야각, 사용 편의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하다고 언급하며 ‘최고 평가’ 마크를 부여했다.

프랑스 레뉴메리끄는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TV 2종에 최고 평가인 별 5개를 부여했다. 평가에서 “승리의 공식은 바뀌지 않는다”라며 기존에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온 LG 올리드 T의 압도적 성능이 올해 신제품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영국의 게임 매거진 ‘PC게이머’는 48형 올레드 TV에 대해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하며, “게이밍에 있어 새로운 최적의 기준”이라고 말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압도적인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