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BMW코리아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BMW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BMW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은 BMW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8시리즈 등 총 4종 6개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BMW 클래식 모델들로 선보인 바 있는 ‘헤리티지 컬러’가 차체에 적용돼 레트로한 느낌과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먼저 뉴 320i와 뉴 320d 25주년 에디션은 트림에 따라 ▲옥스포드 그린(50대 한정) ▲마카오 블루(50대 한정) 컬러가 적용된다. 럭셔리 라인에 적용되는 옥스퍼드 그린은 지난 1999년 3세대 3시리즈를 통해 서음 선보인 색상으로 짙은 녹색과 풍부한 펄이 조화를 이룬다. 또 M 스포츠 패키지 트림에 적용되는 마카오 블루는 1988년 2세대 3시리즈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보랏빛이 감도는 컬러감이 매력이다.
뉴 520d 25주년 에디션(25대 한정)은 프로즌 브릴리언트 화이트 컬러로 출시된다. 이는 2011년 처음 선보인 색상으로 한층 더 환하고 깊은 색감을 자랑하며 표면을 무광으로 마감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 뉴 530i 25주년 에디션(25대 한정)은 뉴 3시리즈 25주년 에디션에 적용된 마카오 블루 색상이 조합된다.
뉴 740Li 25주년 에디션(7대 한정)에는 잔잔하면서도 오묘한 깊은 녹색을 발산하는 말라카이트 그린 다크 색상이 적용됐으며, 뉴 840i xDrive 그란쿠페 25주년 에디션(8대 한정)은 인도양의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을 연상하는 몰디브 블루 컬러로 출시된다.
BMW코리아 25주년 에디션의 가격은 ▲뉴 320i 럭셔리 5490만원 ▲뉴 320i M 스포트 5990만원 ▲뉴 320d 럭셔리 6220만원 ▲뉴 320d M 스포트 6270만원 ▲뉴 520d M 스포트 7450만원 ▲뉴 530i M 스포트 플러스 7950만원 ▲뉴 740Li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1억6440만원 ▲뉴 840i xDrive 그란쿠페 M 스포트 1억3650만원 등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