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사무간접 ▲서비스 ▲창의개선 ▲사회적 가치 창출 등 4개 분야에서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3개‧은상 1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무간접 분야에 출전한 ‘SmarT-UBI 품질분임조’는 빅데이터와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보험 설계 시 차대번호만 알면 차량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부속품 입력 절차까지 자동화하는 개선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분야에서 ‘긴출접수 셀프업 분임조’는 ARS 자동 접수시스템의 활용을 늘리기 위해 고객 경험 데이터 기반의 업무프로세스를 신설했다. 고객만족도를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창의개선 분야 ‘표준합의혁신팀’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금 관리체계를 정교화하는 개선성과를 거둬 금상을 받았다.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한 ‘DB 챌린지팀’은 교통‧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셜벤처를 공모해 이들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DB손해보험은 김정남 부회장 취임 이후 전사적인 서비스 품질 혁신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한 결과 ▲2015년 금융업계 최초 국가품질 대상 수상 ▲2016년 보험업계 최초 국가품질명장 배출 ▲2017년 보험업계 최초 품질분임조 금상 수상 ▲올해 품질분임조 전국대회에서 금상 3개‧은상 1개 수상 등 금융서비스 분야 품질경영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