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삼성증권은 2일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는 해외주식 온라인 직구족(직접 구매하는 투자자)을 위한 환율 우대 이벤트 ‘해외주식으로 부귀원화하라’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온라인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주식을 온라인으로 100만원 이상 거래 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원‧달러 환전 시 999원의 환율을 적용해 환전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원‧달러 환율을 달러당 1200원으로 가정하고 100만원을 달러로 환전한다면 일반 고객(달러당 1200원)은 833달러를 환전받는다. 반면 해당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달러당 999원)은 1001달러를 환전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고객은 1001달러와 833달러의 차액인 168달러만큼을 환전 당시 환율인 달러당 1200원을 적용해 페이백(약 20만1600원) 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해외주식을 직구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해외주식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에게 막연할 수 있는 해외주식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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