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지프, 랭글러 4xe-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공개
[이지 Car] 지프, 랭글러 4xe-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공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09.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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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A코리아
사진=FCA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지프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랭글러 4xe와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를 자사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랭글러 4xe는 뛰어난 기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레니게이드와 컴패스의 4xe 모델에 이어 글로벌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또 올 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는 클래식 프리미엄 아메리칸 아이콘의 재탄생을 알리며 궁극의 프리미엄 SUV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

랭글러 4xe에 탑재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소음이 거의 없고 탄소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추진력으로 최대 약 40㎞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소모로 인한 주행 중단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매일 전기차로 통근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특히 지프 랭글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과 다재다능하고 친환경적인 오프로드 성능도 제공한다.

랭글러 4xe의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전기 모터와 고압 배터리 팩, 첨단 터보차지 2.0ℓ 직렬 4기통 엔진 강력한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 등이 적용돼 독보적인 온·오프로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또 랭글러용으로 개발된 최첨단 파워트레인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배터리 소모로 인한 운행 중단의 불안도 해소했다.

지프 랭글러 4xe는 출시하는 국가에 맞춰 설계된 EV 충전 포트 플러그를 탑재해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럽과 미국, 중국 등에는 오는 2021년 초까지 출시된다.

사진=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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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식 지프 왜고니어는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최초의 사륜구동 자동차로 모던 SUV 선구자다. 특히 1984년식 그랜드 왜고니어는 프리미엄 SUV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가죽 커버 ▲냉방 장치 ▲AM, FM, CB 스테레오 라디오 ▲강화된 방음 장치 등의 기능이 결합됐다.

왜고니어의 전면부는 클래식하고 품격있는 프리미엄 모델의 분위기를 자아내 왔다. 특히 그랜드 왜고니어의 콘셉트에도 적용됐으며 최초로 3열도 추가됐다.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의 양산 모델은 202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랜드 왜고니어의 양산 버전은 3개의 4x4 시스템 지프의 유명한 쿼드라 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독립형 전·후 서스펜션을 통한 프리미엄 주행 다이내믹스, 독보적인 견인력, 강력한 성능, 첨단 기술, 안전성, 연결성 등 다른 차원의 편안한 승차감과 승차 인원을 자랑한다.

크리스티앙 뮤니에르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지프의 4xe 모델들은 지금까지 출시된 지프의 모델 중 효율성, 환경에 대한 책임감, 성능이 가장 우수한 자동차가 될 것이며 fca그룹은 지프를 가장 친환경적인 SUV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그랜드 왜고니어 콘셉트 공개는 진정한 프리미엄 아메리칸 아이콘인 왜고니어의 재탄상을 위한 첫 단계다. 곧 출시될 전동화 모델들과 새롭게 출시한 왜고니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부문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입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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