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BMW코리아가 고성능 플래그십 SAV 모델 ‘뉴 X7 M50i’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뉴 X7 M50i는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SAV인 뉴 X7의 가솔린 M 퍼포먼스 모델로, X7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과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뉴 X7 M50i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4ℓ 직렬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가솔린 모델 특유의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기술인 ‘xDrive’를 적용해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한다.

뉴 X7 M50i의 외장 디자인은 세륨 그레이 컬러가 적용된 M 퍼포먼스 전용 ▲키드니 그릴 ▲사이드 미러캡 ▲머플러 팁 ▲22인치 V 스포크 755 M 휠 등 외관 곳곳에 반영된 M 퍼포먼스 모델 고유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풀 메리노 내장 가죽과 가죽 대시 보드,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을 적용해 플래그십 SAV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구현했다. 또 ▲전장 5150㎜ ▲전폭 2000㎜ 전고 1805㎜ ▲휠베이스 3105㎜를 바탕으로 넓은 실내 공간과 탁월한 활용성이 돋보이는 뉴 X7 M50i는 6인승으로 제공된다.

뉴 X7 M50i는 최상위 모델이 걸맞은 통풍 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를 비롯해 ▲5존 에어컨 ▲히트 컴포트 패키지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바워스&월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엠비ᅟᅥᆫ트 에어 패키지 등 고급 옵션이 기본 탑재됐다.

이밖에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이큐제크티브 드라이브 프로 시스템 ▲M 배기 시스템 ▲후진 어시스턴트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이 탑재돼 운전하는 재미와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뉴 X7 M50i의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은 1억656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 또는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