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배달 전문 ‘BSK’ 론칭 2개월 만에 계약 100건 돌파
BBQ, 배달 전문 ‘BSK’ 론칭 2개월 만에 계약 100건 돌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9.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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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Q 배달(전송) 및 포장 특화매장 'BSK'
사진=BBQ 배달(전송) 및 포장 특화매장 'BSK'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제너시스비비큐의 배달(전송) 및 포장 특화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의 신규 계약이 약 2개월 만에 1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전송(배달) 및 포장 특화 매장이다.

BSK는 지난 6월22일 공식 론칭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계약 50건 이상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론칭 2개월 만인 8월 말까지 신규 계약 건수가 100건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시대 속 창업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BSK는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홀)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 매장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 입지 조건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 보증금과 권리금, 월 임대료 등 초기 투자 비용 및 고정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에 따라 5000만원 내외의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어 기존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2030세대의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고 있다.

BSK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다.

이에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 플랫폼 활성화 및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바탕으로 배달 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익숙한 MZ세대들이 검증된 BBQ의 브랜드 파워와 BSK의 수익성 및 지속성을 높게 평가하고 창업시장에 뛰어드는 것 같다”며 “특히 지난달 30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후 BSK 매장의 매출은 전주 대비 15%, 전월 대비 104%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재 BSK 매장은 직영점 6개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점포별 월평균 매출액이 5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BBQ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모델인 BSK 계약 100건 돌파를 기점으로 침체된 창업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가겠다”며 “올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에 지속 지원하고 최근 계속되는 태풍으로 피해 입은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품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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