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KT&G가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콜라보레이션한 ‘릴 하이브리드 2.0 테일러메이드 골프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테일러메이드 골프에디션은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릴 하이브리드 2.0과 테일러메이드의 올해 신제품인 ‘TP5 pix/TP5x pix’ 골프공 3구가 함께 동봉된 기프트 박스 형태로 제작됐다.
시원한 오렌지 컬러인 ‘HOLE IN ONE’과 깔끔한 화이트 컬러인 ‘EAGLE’ 2종으로 출시된다.
지난 2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2.0은 스틱 삽입 시 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 전면에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사용자 편의성은 증대시키고 ‘릴 하이브리드 1.0’의 장점인 풍부한 연무량과 찐맛 감소 등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KT&G에 따르면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2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릴 하이브리드 2.0 테일러메이드 골프에디션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9000원이며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MINIMALIUM)’ 8개소에서 이날 우선 선보인다.
이어 오는 16일부터는 전국의 CU, GS25, 세븐일레븐, 그리고 온라인쇼핑몰인 쿠팡과 릴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편의점의 경우 1만9000대 한정 수량으로 공급됨에 따라 사전 예약을 진행한 점포에 제한적으로 입점 및 판매가 진행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만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릴 하이브리드 2.0’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골프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일러메이드’가 함께한 이번 에디션 역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KT&G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