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동아제약은 뾰루지,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주변과 턱 근처 등에 뾰루지 및 여드름 발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마스크를 착용하면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 내분비와 피지 양이 증가하게 되고 동시에 혈관이 확장된다. 피지가 많이 분비된 피부에 마스크 내부 습기까지 더해지며 뾰루지 및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 현상을 유발하게 되는 것.
더욱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는 행동도 뾰루지나 여드름 발생을 야기할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으면서 피부에 닿는 마스크 마찰이 피부에 자극이 되며 뾰루지 및 여드름 발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에 동아제약은 뾰루지, 여드름에 효과가 있는 뾰루지,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을 선보였다.
애크논 크림은 여드름을 뜻하는 ‘Acne’와 아님을 뜻하는 ‘Non’의 합성어로 여드름을 없애겠다는 의미를 담겼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애크논 크림은 항염 효과와 여드름균의 지방분해효소 생성을 억제하는 이부프로펜피코놀과 항균 작용과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하는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주성분이다.
특히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기존 뾰루지, 여드름 치료제보다 함량이 약 3배 높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뾰루지 및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애크논 크림이 뾰루지 및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크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용법, 용량은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여러 차례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