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DB손해보험이 스마트폰 기반 보상 콜 시스템(DB C-System)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DB C-System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보상업무에 ‘스마트폰 기반의 Call 업무 솔루션’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전화를 매개로 하는 고객 응대 서비스와 보상 안내 내용을 디지털화해 데이터로 전환하고 관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고객이 보내는 사고 이미지나 동영상 등을 보상 담당자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시스템에 올릴 수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업무처리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비대면 형태로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3월 오픈한 영상상담서비스 ‘DB V-System’과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