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기아자동차가 K3의 외장 디자인 특화 트림인 ‘LED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K3 LED팩은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최상위 트림 전용 LED 전조등 ▲LED 후미등 ▲LED 보조제동등 ▲17인치 전면가공 휠 등의 선택 사양을 기본 적용해 외관의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차는 K3 LED팩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을 1865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스탠다드 트림에서 운영 중인 선택 품목도 동일하게 운영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차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부터 1·2·3 스마트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전액 결제 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36개월 금리 1.0% ▲48개월 금리 2.0% ▲60개월 금리 3.0%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3는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면서 “K3 LED팩은 핵심 디자인 사양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디자인과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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