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중소건설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혁신 선도기업 100곳을 발굴해 기술개발과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국토부는 오는 26일부터 11월15일까지 3주 동안 중소 건설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건설혁신 선도기업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1월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100대 중소 건설기업 선정은 종합·전문 건설업 구분 없이 모든 중소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술개발 30% ▲시장진출 60% ▲기술개발·시장진출 10% 등으로 분류해 분야별로 경쟁력을 갖춘 건설혁신 선도기업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100대 건설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기업 특성,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종완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건설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00대 기업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건설혁신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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