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동구 효목1동6구역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30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조합원 총 370명, 참석자 349표 중 311표를 얻어 89.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효목1동6구역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약 3381억원 규모로 대구 동구 아양로 52길 51일대 대지면적 약 7만4997㎡에 재건축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의 18개 동, 138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 동쪽 관문에 위치한 대단지 효목1동6구역에 커튼월룩 등 외관에 차별화를 둔 혁신설계를 적용하고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및 금호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의 풍부한 수주 실적과 검증된 시공 능력을 조합원분들께서 믿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롯데건설을 신뢰하고 선택해주신 조합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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