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정재훈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미소와 세차왕, 째깍악어 등 주거 서비스 3사와 푸르지오 주거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과 주거 서비스 3사의 플랫폼을 연계해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모바일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푸르지오 입주민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홈클리닝 ▲방문 세차 ▲자녀 돌봄 등의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특별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제휴를 통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양질의 주거 서비스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푸르지오 주거 서비스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경기도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19년 3월 뉴 푸르지오를 론칭한 이후 푸르지오만의 스마트홈 기술과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스마트홈의 개념을 스마트 단지로 확장해 뉴 푸르지오의 비 스마트(Be Smart) 프리미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백경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는 “최근 아파트 입주 트렌드를 분석해 입주민들의 주거 서비스 이용 욕구는 높으나 업체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각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거 서비스 3사와 업무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 트렌드를 분석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kkaedol07@ezy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