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LG유플러스,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 위한 집 수리 봉사활동 U+희망하우스 전개
[사회공헌] LG유플러스,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 위한 집 수리 봉사활동 U+희망하우스 전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1.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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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맞이를 위해 서울 광징구 재한몽골학교 여자기숙사와 마포구에 거주 중인 치매 및 경증장애 어르신 2가구 등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U+희망하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한국해비타트와 지난 2017년부터 상무 이상 전체 임원이 참여하는 임원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모금한 임원기금 3740만원으로 3개소의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비대면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독서대 ▲스트링아트 ▲펠트 가습기 등을 전달했다.

이번 희망하우스 봉사 대상인 재한몽골학고는 1999년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으로 시작해 현재 300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방에서 입항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 중인 기숙사를 U+희망하우스 활동으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마포구에 거주 중인 경증장애 어르신은 ▲도배 ▲장판교체 ▲벽면 방수 ▲보일러 결함 등을 진행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외에도 임직원들이 완성한 인테리어 소품을 직접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더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버틸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희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U+희망하우스는 도움이 가장 절실한 주거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아직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가정을 위해 계속 정진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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