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보고서] “이불 밖은 위험해” 날씨 추워지자 편의점 배달 서비스 전월比 125.9%↑
[이지 보고서] “이불 밖은 위험해” 날씨 추워지자 편의점 배달 서비스 전월比 125.9%↑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1.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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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사진=GS25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최저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편의점 배달 서비스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GS25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의 배달 서비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평균 배달 건수가 35.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평균 기온 4.9℃(서울 기준)를 기록하며 이달 들어 가장 추웠던 4일의 배달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125.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서비스로 구매되는 베스트 상품 또한 크게 변화했다.

배달 서비스로 주문 가능한 750여종의 상품 중 ‘아몬드빼빼로’가 11월 기준 매출 Top 1위에 오른 것.

아몬드빼빼로 등 빼빼로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쿠키류가 배달 서비스 내 카테고리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절기 특수 상품으로 꼽히는 호빵류, 초콜릿류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지난달 베스트 카테고리 1~3위는 조각 치킨류,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순이었다.

GS25는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빼빼로데이, 동절기 먹거리 등 시즌 이슈가 반영된 상품의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배달 서비스 파격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GS25는 빼빼로데이 당일인 이날 ‘초코빼빼로’ 10입 세트, 아몬드빼빼로 10입 세트, ‘크런키빼빼로’ 10입 세트 등 3종과 ‘페레로로쉐 버라이어티팩’ 등 ‘페레로로쉐’ 세트 상품 2종을 요기요 앱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호빵과 탄산음료로 구성된 ‘호빵 세트’, 즉석 어묵과 떡볶이로 구성된 ‘뜨끈한 분식 세트’ 등 동절기 배달 전용 세트 13종을 요기요 앱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3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행사와 함께 립케어 구매 시 아웃도어 핫팩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송화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외출보다는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GS25는 시즌을 고려한 상품 구성과 배달 서비스 차별화 행사를 기획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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