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코스피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12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2만3850원) 대비 5400원(22.64%)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2300원) 대비 1만6950원(137.80%) 상승한 수준이다.
개장 직후에는 시초가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이후 상승 폭이 커지면서 20%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업체다. 청약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지난 3~4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381.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9조4047억원이 몰렸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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