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KB손해보험은 자사 전체 영업 채널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영업활동 지원 시스템 ‘KB스마트비서’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KB스마트비서 시스템은 KB손해보험 영업 채널의 완벽한 비대면 영업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직관적이고 손쉬운 활용법을 적용해 디지털 방식의 영업활동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고객과 상시 소통이 원활해졌다는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영업활동 관리와 업무를 ‘올인원(All-in-one)’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사‧대리점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제공하고, 손쉬운 일정 관리와 실시간 매출‧소득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보험 보장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이 보험 보장 분석 결과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했으며,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제안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장기보험 청약 시스템도 도입해 원스톱(One-stop) 계약이 가능해졌고, 보험‧금융‧건강 관련 기사와 동영상도 손쉽게 전송할 수 있어 고객과 비대면으로 다양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KB스마트비서 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비대면‧디지털 방식의 영업 경쟁력 강화와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며 “추후 헬스케어‧마이데이터 등 신규 사업에 대한 KB손해보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KB금융그룹 시너지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