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G유플러스가 연말 연시를 앞두고 협력회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7’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 및 U+동반성장보드 회원사인 협력사 소속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쌀 ▲식료품 등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올로 사는 어르신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년 대비 절반 수준 인원만 참가해 진행됐다. U+동반성장보드 의장사인 유비쿼스,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모임스톤, 명신정보통신의 공동 기부로 기금이 늘면서 후원 대상 어르신은 지난해 대비 50가구 늘었다.
이정길 U+동반성장보드 의장사 유비쿼스 부사장은 “LG유플러스와 협력사가 매년 함께하고 있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은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사회소외계층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전달돼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꾸러미 활동은 동반성장보드의 설립취지인 상호 배려 및 상생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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