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부동산] 전국 26개 단지 아파트 오는 12월 1만9078가구 입주
[이지 부동산] 전국 26개 단지 아파트 오는 12월 1만9078가구 입주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1.23 14: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지경제DB
사진=이지경제DB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오는 12월 전국 1만9078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26개 단지 1만907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은 17개 단지에서 1만2507가구가 입주한다. 전체 물량은 전월(1만2637가구)와 비슷하지만 서울의 경우 약 2배 늘어난 3039가구가 입주한다. 또 영등포구와 성북구 등 재개발 사업이 완료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며 경기도의 경우 과천시, 김포시, 시흐이 등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의 경우 9개 단지 6571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전월 대비 43% 줄어든 규모로 ▲부산·충북 각 2개 단지 ▲대구 ▲경북 ▲광주 ▲대전 등에서도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꿈의숲아이파크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해 있는 장위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총 1711세대, 전용 59~111㎡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4호선 미아사거리역, 6호선 돌곶이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북서울꿈의숲이 위치해 있어 쾌적하다. 이마트,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역세권 상권의 이용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12월 말부터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길파크자이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8구역을 재개발했다. 총 641세대 전용 59~111㎡로 구성됐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방초등학교, 대영중학교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 영등포 상권 이용이 용이하다. 입주는 다음 달 중순께 시작할 예정이다.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은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에 위치해 있다. 과천 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1317세대, 전용 59~159㎡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관문초등학교, 과천중학교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서울대공원, 과천저수지 등 단지 인근에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입주는 다음 달 초부터 진행된다.

은계파크자이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위치해 있다. 총 1719세대, 전용 51~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은계지구 내 마지막 입주 단지로 편의시설, 상권 등이 대부분 조성돼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서해선 신천역을 통해 서울 지하철 1호선으로의 환승이 용이하고 교육시설로는 은빛초등학교, 소래중학교 등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다음 달 중순 시작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일반적으로 연말에 입주물량이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며 “올해는 단지별 입주시기가 비교적 고르게 계획돼 연말 입주물량이 크게 집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김성수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