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롯데그룹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롯데지주 비롯 유통·식품·화학·호텔부문 35개사 계열사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26일 단행했다.
이번 임원인사는 예년 대비 약 한 달가량 앞당겨져 실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경영환경이 불확실해진 점을 고려해 내년도 경영계획을 조기 확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롯데그룹은 철저한 성과주의에 따라 승진 및 신임 임원수를 전년 대비 80% 수준으로 줄였다.
이와 함께 임원 직급단계도 기존 6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하고 직급별 승진 연한도 축소 또는 폐지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돌파를 위해 50대 초반 최고경영자(CEO)를 전면에 내세웠다.
부사장 직급의 승진 연한이 폐지됨으로써 1년 만에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상무보A와 상무보B 2개 직급은 ‘상무보’ 직급으로 통합했다.
다음은 롯데그룹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승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BU장 사장,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부사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이훈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부사장,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내정 전무,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정기호 롯데상사 대표이사 전무, 손태운 LC USA 대표이사 내정 전무, 황대식 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내정 상무
▲보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임병연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박은재 롯데지주 준법경영실장 부사장, 차우철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장 전무,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전무, 박현철 LC Titan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태현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 내정 상무
▲승진
롯데제과
전무 정재웅
상무 배성우, 박경섭
상무보 허정규, 송경원, Khayyam Rajpoot
롯데칠성음료
상무 나한채, 이덕용
상무보 정용주, 서지훈, 송효진
롯데푸드
상무 류하민
상무보 이석원, 류학희
롯데지알에스
상무보 이승주, 이원택
롯데중앙연구소
상무보 장종태
대홍기획
상무보 안세훈
롯데백화점
전무 김대수
상무 최영준
상무보 차용경, 서용석, 이주영
롯데마트
상무보 김영구, 조정욱
롯데슈퍼
상무보 강호진, 박우진
롯데하이마트
상무 이찬일
상무보 김시호, 서강우
코리아세븐
상무 이정윤
상무보 문대우
롯데홈쇼핑
상무 신성빈
상무보 윤지환, 김덕영
롯데멤버스
상무보 정란숙
롯데글로벌로지스
상무보 정석기
롯데정보통신
상무 고두영
상무보 조덕길, 이진호
호텔롯데
상무보 권혁범
롯데면세점
상무 박성훈
상무보 이영직, 한정호
롯데렌탈
상무 이강산
상무보 박세일
롯데물산
전무 정호석
상무보 신창훈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상무보 최재호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상무 김우찬, 배광석
상무보 김광영, 곽기섭, 박세호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전무 신성재
상무 성낙선
상무보 권기혜
롯데정밀화학
상무 주우현
상무보 정명근
롯데건설
전무 신치호
상무 김종수
상무보 박기태, 장성재, 이상광, 강윤석, 류현일
롯데알미늄
상무보 손병삼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보 이종훈
롯데인재개발원
상무보 변영오
롯데지주
전무 손희영
상무 김승욱, 김원재
상무보 송의홍, 임태형, 강성두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