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11월 마지막 주말 고속도는 쌀쌀한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교통량이 감소해 ‘다소 혼잡’이 예상된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28일(토) 460만대, 29일(일) 387만대다.
토요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일요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0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은 쌀쌀해진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평소보다 교통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토요일 주말 고속도로 최대 예상 시간은 서울 기준 ▲대전 2시간 40분 ▲부산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 정체는 7시~8시 시작, 11시~12시 최대, 19시~20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 방향 정체는 10시~11시부터 시작돼 18시~19시 최대, 21시~22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교통량은 감소하겠지만 교통상황은 다소 혼잡하겠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0만대다.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몰려 주요 구간 위주로 혼잡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10시~11시부터 시작, 17시~18시 최대, 22시~23시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소통은 원활하겠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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