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할인 행사 ‘크리스마스 마켓’…비대면·온라인 진행
올해 마지막 할인 행사 ‘크리스마스 마켓’…비대면·온라인 진행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12.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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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기부
사진=중기부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내수진작을 위한 올해 마지막 할인 행사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이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개최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4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을 최대한 온라인, 비대면 행사 중심으로 진행토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달 19~27일 열릴 크리스마스 마켓은 30여개 온라인플랫폼, 300개 전통시장, 2500여개 동네슈퍼와 1만2000여곳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식품 64종, 생활용품 22종, 파티 용품 11종, 의류·액세서리 4종 등 크리스마스 선물로 적합한 101종의 상품을 선정했다.

일반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은 ‘가치삽시다’와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이 협업한 ‘크리스마스 마켓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 행사로 방송·판매한다.

배달의민족, 위메프오, 바로고, 카카오헤어샵, 야놀자 등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7곳도 참여해 소상공인들에게 배달 대행료를 깎아주거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스타트업과 주요 온라인몰, 홈쇼핑 등과 연계한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에서는 최대 40%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한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10%, 70만원 한도)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 300개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현장 라이브커머스 방송, 동네 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무료배송, 경품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네 시장과 나들가게도 산지 직거래 통해 최대 50% 할인 하는 농산물과 공산품 등의 ‘공동 세일전’을 전개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지난여름 동행세일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단계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0 크리스마스 라이브마켓’이 국민과 소상공인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면서 내수 소비 회복의 불씨를 이어나갈 계기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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