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고덕국제신도시에 영국 테마 스트리트몰 ‘브리티시 고덕’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고덕국제신도시에 영국 테마 스트리트몰 ‘브리티시 고덕’ 분양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0.12.16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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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과 평태곡덕피에프브이가 이달 중으로 고덕국제특화계획지구 Ebc-2블록에 영국 테마 상업시설 ‘브리티시 고덕’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의 상업시설인 ‘브리티시 고덕’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연면적 약 7만1166㎡, 지하 1층~지상 5층 총 555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영국풍의 테마가 적용되는 패밀리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계획이다.

브리티시 고덕으니 영국 국기의 유니언잭 패턴의 조격 디자인을 적용한 ‘유니언잭 스퀘어’는 이벤트형 광장으로 계획돼 분수쇼, 미디어아트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등 이벤트 공간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해 고객 유치와 상업시설 활성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들이 연출되는 공간도 조성된다. 형화 해리포터에서 급행열차가 출발하는 기차역 테마의 게이트 ‘킹스크로스’와 글로벌 포토스폿 비틀즈의 횡단보도를 재현한 팝뮤직 테마명소 애비로드가 계획됐으며, 그래피티 등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브릭레인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영국 정원을 구현한 ▲배드포트 가든 ▲트리니티 가든 등을 비롯해 단지 내 조경 및 조형물 특화에는 에버랜드 조경을 맡은 바 있는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나설 예정이라 이국적인 테마를 바탕으로 전 연령층에 높은 관심을 통해 지역 내 명소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형 앵커테넌트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도가 높다. ‘브리티시 고덕’에는 대형 문고를 비롯해 SSM과 대형 키즈시설 등 고객을 끌어 모으는 핵심 점포 입점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상업시설 활성화는 물론 일대 상권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시설은 지상 2~4층, 243실 중 절반에 가까운 118호실에 테라스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며, 총 676대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라 인근 상업시설 대비 집객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브리티시 고덕’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풍부한 수요가 기대된다. 이 상업시설은 중심 메인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양호하고,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상권 간 연계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이 상업시설은 중심상업지역 일대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로 자리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광역 수요 흡수도 예상된다. 우선, 단지 인근에는 BRT 정류장이 있어 인접 지역에서의 소비층 유입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차량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KTX(예정)·SRT·수도권 1호선 정차하는 지제역에서도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인근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브리티시 고덕’은 함께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660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상업시설 인근에 앞서 공급된 아파트 호반써밋, 금호어울림 등 배후단지 입주민 약 2,600가구 등을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업 후광효과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는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비전2030’을 발표해 고덕 일대에 약 100조 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까지 총 6개의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 이에 따른 상업시설 수요증가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대규모 첨단 산업 단지인 평택 브레인시티(예정)가 내년 준공 예정이며, 평택시청 등 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행정타운 조성도 추진 중이라 조성이 완료되면 일대 상주수요 4만 여 가구 확보 및 종사자 수요 유입에 따른 상권 확장까지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월까지 네 차례 열린 금통위에서 4회 연속 기준금리를 연 0.50%로 동결시키면서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중대형 상가 투자 수익률은 올해 상반기 기준 2.49%로 집계됐다. 또한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연이어 나오면서 상업시설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9만 3428건으로 직전 분기 거래량인 7만3071 대비 2만 357건(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규제의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백신 개발이 앞다퉈 진행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티시 고덕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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