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반도건설은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소재 장애인 생활시설 3곳을 찾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양시 소재 ▲천사의집 ▲애덕의집 ▲소망복지원 등 3곳의 장애인 생활시설에 ▲청소기 5대 ▲쌀(10㎏) 200포 ▲생필품 120박스 ▲라면 200박스 ▲화장지 200세트 등을 전달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매년 이어오던 임직원 연말 봉사활동이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원장님 및 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 곳곳에 되돌려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순옥 천사의집 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도 끊기고 기업들의 후원도 줄어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반도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년 닞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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