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학생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기숙사형 청년주택 청년매입임대 주택 615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숙사형 청년주택 및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대학 내 기숙사 부족 현상을 보완하고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청년층 주거지원을 위해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 후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 물량은 ▲기숙사형 청년주택 162호 ▲청년매입임대 453호 등 총 615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79호 ▲지방 336호가 공급된다. 특히 이사가 잦은 청년층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전자레인지 ▲책상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졌으며, 시세 5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월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자격심사 등을 거쳐 2월18일 예비자를 발표한 뒤 2월 중 계약 및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접촉이 부담스렁룬 청년들을 위해 신청 접수부터 서류 제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LH가 이번 모집하는 기숙샇여 청년주택과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격 및 평면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 또는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