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주호윤 기자] 지속적인 취업난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반가운 대기업 취업 소식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CJ그룹, LG디스플레이 등이 신입 및 인턴 채용을 진행 중이다.
CJ그룹이 각 계열사의 분야별 대졸신입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자격조건은 4년제 대졸 및 8월 졸업 예정자로 인턴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영미권 대졸자를 제외하고 공통적으로 영어 말하기시험 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인턴십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서류는 오는 14일까지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LG디스플레이는 연구개발, 생산지원 외 대졸 신입 및 하계 인턴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대졸 이상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하계 인턴은 다음해 2월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만 가능하다. 학점과 어학성적 또한 신입과 인턴의 자격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지원은 오는 15일까지 당사 홈페이지(www.lgdisplay.com)에서 가능하다.
하이닉스반도체도 상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은 설계, 재무회계, 제조기획 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하며 인턴은 공정(연구개발), 제품 2가지 분야에서 뽑는다. 신입의 경우 관련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졸 이상 및 8월 졸업예정자는 학점이나 어학성적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며 인턴은 다음해 2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해당 홈페이지(www.hynix.co.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OCI는 생산기술, 품질관리, 마케팅 외 총 10개 분야에 걸쳐 대졸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을 채용한다. 신입은 4년제 대졸 이상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 할 수 있다. 하계 인턴은 다음해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지원자는 전 학년 평균 B학점 이상의 성적과 공인 어학 성적을 소지해야 한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oci.career.co.kr)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인턴 채용 후, 근무 성적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신입인턴 국제캐빈승무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전문대졸 이상 및 다음해 2월 졸업예정자로서 토익 550점 이상이면 전공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인턴 근무 후 사내 심사를 거쳐 1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flyasiana.com)에서 지원 가능하다.
주호윤 hoyoon@ezyeconomy.com